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의
_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 조선 1768년, 종이에 옅은 색(紙本淡彩) 매에게 잡힌 토끼 토끼는 결국 매에게 잡혔습니다. 매의 날카로운 발톱에 잡혀 움직일 수 없는 토끼는 눈마저 얼어붙었지만 매는 눈에 많은 힘을 줍니다. 토끼를 놓치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가 있다. 매 위의 까치는 놀라 날개를 펄럭이고, 또 다른 까치는 소나무 가지 위에 서서 관심을 가지고 고개를 돌려 아래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