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중소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 ‘공공-민관-공동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기관*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이하 “BU-울산·경남”) 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업형 중소기업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협약기관(8개 기관) :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기술금융,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 부산국제금융공사 협약 체결식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부산중소벤처기업청 김한식 본부장, HUG자산운용 본부장 윤명규 본부장 및 부산·울산·경남권 중소기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 7월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에서 열린 ‘민관협력 수출지원 협약’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왼쪽부터 김현수 하나은행 부행장, 윤명규 HUG 상무, 이종국 한국자산관리공사 상무,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한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부장, 한윤식 한국주택금융공사 상무, 천창호 기술보증기금 상무,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이번 업무 협약은 ‘25° K-실크로드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된 부산·울산·경기도 수출강국이 상호 협력을 통해 북위 25도에 위치한 중동국가(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참여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 중동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 수출마케팅, 수출금융 등을 제공하고, 수출세미나를 개최하며 ‘아부다비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는 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중소기업의 ‘시장개척단’ 발대식도 거행했으며, 중동시장 진출 의지를 나타내는 피켓 사인 이후 전문가의 중동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 등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 협약식에 참석한 부천·울산·경기도 등 중소기업 대표들이 중동시장 진출 의지를 담은 플래카드에 서명하고 있다.

‘시장개척단’ 구성원으로 참여한 중소기업 한 대표는 “혼자서 시도하기 어려웠던 중동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중동에 우리나라 장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명규 HUG자산운용본부장은 “민관협력으로 기획한 이번 사업이 수출주도형 경제성장과 국내 기업의 새로운 판로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HUG는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