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유를 보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과 시진핑과의 회담(feat. 미중 패권전쟁, 미국 기준금리 인상, 중국 부동산 거품)

jannerboy62, 앤 스플래시

얼마 전 아래 게시물에서 미중 패권전쟁에서 군사적 물리적 충돌을 제외한 측면에서 이미 미국이 기선을 제압한 것으로 보이며, 그 여유로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의 기조 완화’ ‘중국과의 협력 강조’ 등의 분위기를 최근 고조시키고 있는 미국의 기조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적었습니다.

최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방중에 따른 고위급 회담, 그리고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도 “이제 좀 생각이 바뀌었나요? 달라진 점에서 다시 한번 얘기해볼까?’라는 중국을 향한 뉘앙스가 담긴 액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중 패권전쟁, 이미 미국이 먼저 웃음을 터뜨렸나… (연준의 통화정책은 이미 지정학 함수) 얼마 전 끝난 6월 FOMC에서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이번에는 동결하겠지만 연내에 50bp 정도 더… m.blog.naver.com

어제와 오늘 블링컨 국무장관과 시진핑 주석의 회담 후에 이를 다루는 많은 기사가 나왔습니다.

대부분은 “미중 협력관계 안정화에 원칙적 합의”라는 아래 기사 정도의 제목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진핑·블링컨 “미중 관계 안정화 합의”…▲군 핫라인 불발=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9일 토니 블링컨 장관과 악화된 미중 관계를 안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미국이 요청한 군사적 핫라인 복원에는 응하지 않았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첫 최고위급이자 5년 만의 미 국무장관 방중에 n.news.naver.com

하지만 실제로 오간 핵심적인 내용은 아래 기사와 같이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중국: ‘미 패권 도전 안 해’*미국: ‘중과 충돌할 의사 없다.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

시진핑 미국에 도전하지 않겠다… 블링컨 “중국과 충돌할 의사 없다” 방중, 미 국무장관회담, 시 주석회담, “양국이 사이좋게 지내는 길에 인류의 미래·운명이 달린다” 관계 개선 강조, 블링컨 “대만 독립 지지하지 않는다”는 반응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극적 반전’ 가능성 브링컨은 북한에 대화 압력을 가하는 특별n.news.naver.com

물론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분들이나 미국도 다시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지 않는다는 그 표현을 특히 믿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속마음이 아니더라도 우선 이런 수사가 나올 정도로 중국도 지금 코너에 몰리고 있다는 것은 인정했다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선 이번 브린 콘 국무장관의 방중과 시진핑 회담으로 어쩌면 곧 오랜만에 시진핑이 나중에 올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진핑의 방미 이전 성사되면 적어도 일단 미국 대선 이후 다음 새 정권 출범 때까지는 큰 충돌은 완화될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브린 콘 장관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을 뿐 반도체 등 첨단 기술에 대한 대 중국 견제는 계속되겠지만.2021년 후반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연준의 통화 정책을 미국의 인플레라고만 관련해서 보면”파월이 인플레이션을 과소 평가하는 금리가 여기까지..”이런 생각을 중심으로 하지만 중국과 연계하고 연준의 통화 정책의 경과를 살펴보면 꽤 흥미로운데.중국은 지난해 2022년 10월에 개최된 제20차 당 대회를 거치면서 사실상 시진핑 주석의 3기 연속으로 확정하다가 한 장기 집권의 길을 열었어요.시진핑의 3연임이 확정되기 전까지 중국 당국은 중국 내부의 사회적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서 다른 나라들의 대부분이 “코로나 사태 이후 리 오프닝”으로 선회하는 와중에 혼자”강력한 봉쇄 정책”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경제 상태가 좋지 않아 대부분의 투자 관련 기관에서는 “2022년 10월 전당 대회, 그리고 2023년 3월 양회를 거쳐서 봉쇄도 해제되어 경기가 부양하며 점진적으로 중국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 겸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국 제20차 당대회 폐막…시진핑 3연임 개막, 지난 일주일간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대회가 막을 내립니다.

시진핑 주석은 3분기 연속을 공식 확정하며 장기집권의 막을 열게 됩니다.

베이징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정규 특파원!
[기자] 베이징이요?news.naver.com

지난해 10월 제20차 당대회에서 사실상 시진핑 총서기의 3연임이 확정됐고 올해 3월 열린 양회에서 형식적인 확인 절차를 거쳐 공식적인 시진핑 시대가 중국에 열렸습니다.

중국 정부에서도 시진핑 주석의 연임이 확정되면 이후 내부를 조금 안정시키고 경기를 다시 부양하면서 살리면 될 것이다.

. 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시진핑 독주시대를 알린 양회 폐막 핵심 요약, 예정대로 시진핑 만장일치로 사상 첫 3연임 국가주석 등극 시진핑→공산당→국무원 피라미드식 권력구조 완성비서 출신 리창.정승상 등 시 주석 국무원 최고지도부 장악 경제성장률 목표치 5% 안팎 대규모 n.news.naver.com

그러나 미국이 최근 중국에서 일어난 정치 행사 가운데 시진핑 및 그 그룹이 중국의 국가 경제 이상으로 가장 중요시 하고 있었을 이 행사의 틈새를 파헤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하의 차트는 미국의 인플레율( 옅은 청색선)와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기준 금리( 짙은 파란 색 선)을 함께 비교했던 월간 차트입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2021년부터 이미 인플레이션이 많이 올랐는데도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라고 일축하는 별말 없다가 2022년 2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전쟁이 인플레에 미치는 영향을 아직 몰라서 좀 더 지켜봐야 한다”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미 대폭 상승한 인플레이션이 확인되자 지난해 3월에야 금리 인상을 시작했습니다.

(3월 시작기부터 이미 중국은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 중 하나인 항저우가 양념했다.

)당초는 0.25%의 아기 단계에서 시작하였지만 금리 인상이 진행되면서 0.5%의 빅 스텝, 0.75%자이언트 스텝 등 그 보폭이 점점 커지는 금리를 1980년 이후 최고에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전문에도 삽입했던 미중 기준금리차 추이 차트입니다.

2022년 진행된 연준의 급격한, 그리고 2023년 최근까지도 계속되던 금리 인상으로 인해 미중 금리차는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더 경신할 것 같지 않은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최근 경기를 다루는 기사에서 이런 미중 금리차 부담으로 중국 당국이 경기 둔화에도 통화정책을 제대로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일부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3월부터 시작해서 기준 금리를 미친 듯이 급히 올리고”지금은 조금 속도를 지워도 좋다고 생각하니?”라는 말을 WSJ닉·티미라오스 기자를 전한 시점이 9월 말 10월 초였습니다.

즉,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판단 실수를 해서 그 크기를 우선 확대하고 그 결과 공교롭게도 중국의 가장 중요한 정치 행사인 중국 당국이 다른 변수가 생기지 않도록 강력한 봉쇄 및 복지 부동 상태였다 10월 제20차 당 대회까지의 기간에 미친 듯이 미국의 금리를 인상한 것입니다.

중국 수뇌부의 입장에서는 시진핑 총서기의 3기 연속 확정 및 권력 기반을 굳혔다고 하면 그 뒤 다시 경기 부양을 하면서 경제/사회 불안 요인을 완화시키려고 했지만, 그 사이에 미국이 뛰어들어와서 뭐를 하는 것이 정말 곤란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에 없죠?옛 소련이 붕괴했을 때나 일본이 거품 붕괴로 붕괴되기 직전의 시기에도 미국의 금융·경제 정책은 참으로 우연한 타이밍이 많았습니다.

중국의 이런 사정, 그리고 주식 시장의 기술적인(?)사정 등 등…이것 저것 보고”인플레 과소 오판은 과연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와 파월 의장의 잘못했나?”라는 생각을.다음과 같이 지난 수십년의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빅텍 기업인 애플과 엔비디아가 역대 최고치(all-time high)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과 십여년의 중국 경제를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업자인 비그이우오은, 원 카 등이 역대 신안치(all-time low)을 경신하는 모습을 함께 비교하면..왜 2022년을 거치면서 최근 미국이 중국과의 경쟁에 대해서 여유를 갖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가 느껴지지 않는지 생각이 듭니다.

최근 6월 FOMC가 끝나고 연준의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열리고 있다는 얘기가 월가보다는 반드시 중국을 향해서”더 하겠습니까?””우선. 말까?”라고 한 듯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애플 엔비디아 달봉비그이우오은, 원 카 월봉 아래에 한다(에버 그란데)이 대형 부채에서 2022년 3월에 거래 정지될 때까지 주가 흐름입니다.

이 20년 동안 중국은 부동산에서 미국을 따라잡을지도 모른다고 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왔는데 지금은 부동산 거품이 발목을 잡고 미국과의 경쟁에서 좌초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중국만의 문제가 없으므로 한국도 문제.어쨌든 인플레이션을 키운 것이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그리고 파월 의장의 “실패가 아니라 전략적 의도”이었다면, 당장 어느 정도의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되는 것이 “미국의 의도적인 허용”가 되기도, 그리고 금리를 잘 내리지 않으려는 것도 있다.

.라고 생각하고 보겠습니다.

그럼 국내 부동산 시장의 영향은?#미중 패권전쟁 #브링컨 국무장관 방중 #브링컨 시진핑 면담 #미중 금리차 #연준금리 인상 #미국기준금리#애플주가#엔비디아주가#중국부동산기업주가#중국빅이원주가#중국원커주가#중국부동산버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