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기능과 증후군과 영양제/엘트립토판

세로토닌기능과 증후군과 영양제/엘트립토판

사람의 뇌는 약 1,000억~2,000억 개의 신경세포가 모여 만들어집니다.

세포 간에 정보를 주고받는 데 필요한 것이 세로토닌을 비롯한 신경전달물질에는 세로토닌 외에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엔도르핀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각기 다른 작용을 합니다.

세로토닌 기능

세로토닌의 주요 기능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다음 세 가지가 있습니다.

01) 정신을 안정 세로토닌은 흔히 행복 호르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마음의 편안함과 치유, 만족감 등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편안한 상태에서는 세로토닌이 활발하게 분비됩니다.

온천에 몸을 담그고 푹 쉴 때, 소파에서 한숨 돌리고 있을 때, 자기 전 침대 안에서 쉴 때, 만약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감정은 불안정해지고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짜증나는 등 기분 혼란으로 이어집니다.

건강하게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세로토닌의 적당한 분비가 필요합니다.

02) 수면의 질을 유지하는 세로토닌은 수면의 질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밤이 되면 자연스럽게 졸리는 것은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유도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멜라토닌은 낮에 분비된 세로토닌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즉, 세로토닌이 부족하게 되면 멜라토닌의 양이 줄어들어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03)기억력을유지하는세로토닌은기억하는학습에서도중요한역할을합니다.

세로토닌이 뇌에서 교환되지 않게 되면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해마를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세로토닌의 중요한 역할인데 해마는 기억과 학습에 관련된 뇌 부위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상처받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의 과잉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 해마세포가 사멸하고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공포를 느낀 사람이나 우울증 환자의 해마는 위축되고 작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엘트립토판

불안장애나 정서, 수면장애에 중요한 세로토닌 생성에 필요한 엘트립토판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에서 섭취해야 합니다.

이 트립토판이 비타민 B6와 결합하면 세로토닌이 생성되는데 포도당은 엘트립토판을 뇌까지 효율적으로 운반해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 물질입니다.

세로토닌증후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세로토닌은 신경세포 사이의 자극을 전달하는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세로토닌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약물에 의해 뇌의 세로토닌 수용체에 대한 자극이 증가함으로써 야기됩니다.

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은 치료 목적의 약물 사용이나 일부 약물의 과다 섭취 또는 가장 일반적으로 세로토닌 수용체를 자극하는 약 2가지를 동시에 복용했을 때 의도하지 않은 약물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 증후군의 경우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약을 먹은 후 24시간 이내에 시작되지만 증상의 중증도는 사람마다 크게 다릅니다.

불안, 흥분, 놀라기 쉬운, 착란을 동반한 섬망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몸의 일부가 율동적으로 떨리거나 근육 경련, 근육 경직, 심박수 증가, 고혈압, 구토 및 설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증상은 24시간 이내에 사라집니다.

세로토닌 보충제

세로토닌을 늘리는 것은 마음이 안정되고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으며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되므로 적극적으로 몸에 공급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에는 콩이나 우유, 참치, 바나나, 꿀 등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휴대하기 편리한 정제 영양제를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복용할 수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세로토닌 증후군이라는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서 전문의약품으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세로토닌 영양제 복용이 가능하더라도 운동계나 자율신경계, 중추신경계 흥분 증상으로 불안이나 환각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약물과의 혼용은 피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평소 기저질환이나 위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로토닌을 늘리는 것은 마음이 안정되고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으며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되므로 적극적으로 몸에 공급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에는 콩이나 우유, 참치, 바나나, 꿀 등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휴대하기 편리한 정제 영양제를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복용할 수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세로토닌 증후군이라는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서 전문의약품으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세로토닌 영양제 복용이 가능하더라도 운동계나 자율신경계, 중추신경계 흥분 증상으로 불안이나 환각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약물과의 혼용은 피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평소 기저질환이나 위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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